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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받은 산드라 오,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

기사승인 2019.01.08  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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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계 최초 골든글로브 시상식 진행도 맡아... "변화의 순간"

산드라 오의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CNN

산드라 오가 한국계 배우로는 처음으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산드라 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BBC 아메리카가 방영한 드라마 <킬링 이브>에서 산드라 오는 영국 정보국(MI5) 요원 이브 폴라스트리 역을 맡아 사이코패스 킬러와 치열한 추격전을 펼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진행자로 나서기도 한 산드라 오는 "오늘 밤 이 무대에 서는 것이 두렵지만, 여러분을 바라보고 변화의 순간을 지켜보고 싶었다"라며 벅찬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무대 가운데로 나온 산드라 오는 수상 소감을 마치며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산드라 오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진행자로 발표되자 그의 부모와 가족들은 '우리가 아시아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찍은 단체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레이 아나토미> 출연으로 알려져... <킬링 이브>로 여우주연상 수상
 

산드라 오 부모의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알리는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계정 갈무리.ⓒ 넷플릭스 트위터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는 미국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지난해 <킬링 이브>로 아시아계 배우로는 처음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을 놓친 바 있다.


그러나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아웃랜더>의 캐이트리오나 발피, <핸드메이드 테일>의 엘리자베스 모스, <홈커밍>의 줄리아 로버츠 등 경쟁 배우들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며 기쁨을 만끽했다. 

미국 CNN 방송은 "산드라 오가 골든글로브의 전설을 만들었다"라며 "산드라 오와 그의 부모가 대단한 밤(huge night)을 보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며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글로브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며 매년 3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린다.

기사 제휴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현 newsm@newsm.com

<저작권자 © NEWS 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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