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성회 후보의 22대 국회 입성이 가시권에 왔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1시 기준 87.7% 개표한 상황에서 44.21%를 얻어 경기도 고양갑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고려대 재학중 부총학생회장을 지냈고, 대학 졸업후 민주당 허인회 후보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허인회 후보가 11표 차로 낙선한 후 유학차 도미했다. 결혼 후 미국에 온 터라 가족 부양을 위한 생업으로 인해 공부를 잠시 미뤘었다. 이 시기에 자영업에 종사하면서도 LA 노사모 간사, 민주당 해외 당직자, 일본군성노예 정부사과를 요구하는 미 연방하원결의안 HR121추진단 간사로 일했으며 ‘나는 꼼수다’팀의 미주 순회 공연을 기획했다. 이 공연은 미주 지역의 진보 운동사 기록에 남을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모인 행사였다. 이번 2024년 총선에서 해외 투표참여율이 최고를 기록한 것도 이때 조직된 힘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정치학에서 방향을 바꿔 미국장로교(PCUSA) 소속 교단 신학교 San Fransisco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 한 후(M.Div 학위 취득) 미국장로교 소속 평화의교회 사회선교간사(전도사)로 사역했다. 동시에 뉴스엠의 전신인 미주뉴스앤조이 기자로 활동했다.
2013년 한국으로 귀국 후 신계륜 의원 수석보좌관을 거쳐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을 했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정청래 의원이 컷오프 당한 이후 들어온 손혜원 전 의원의 정무수석보좌관을 하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가족으로는 아동문학 번역가인 아내와 1녀 1남이 있다.
김성회 당선 유력인이 미주뉴스앤조이 기자 시절 박지호 편집장(한국갈등전환센터)과 함께 환상의 콤비를 이루면서 더불어 뉴스M의 기초를 닦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성회 기자가 쓴 기사들은 역대 조회수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글들이 많다. 대표적인 몇 개의 글들을 소개한다.
'루이뷔통을 갖고 싶어? 그럼 헌금해!'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53
조울증 환자인 아내와 살며 미칠 듯 고독했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35
인생이 왜 이러냐고? 묻지마라 모른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43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은 함께 계시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96
예배당은 사라져도 사람은 남는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84
‘기독교 정당’ 이거 애매합니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66
기독교인이라고 무조건 찍어 주지 마라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13
왜 진보인가, 조국 교수 강연회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77
새벽을 여는 사람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73
예수 따르는 스쿨버스 운전사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51
세상 노동 66% 감당하고 부동산 1%만 소유하는 그들은 누구?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72
교회, 정치적? 정치력!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20
건강한 메가 처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21